테마별로 분류해서 보여주는 세계 명화 바이블
'미술'은 너무나 광범위한 분야이고, 그 역사도 길다. 미술 작품이 전하는 인류의 역사와 신앙, 문화와 정신의 영역은 경이로울 정도로 넓고 도저하며, 제작에 사용된 소재와 도구, 기법 등도 매우 다양하다. 이렇듯 간단치 않아 보이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쓰여진 미술서 역시 무수하다. 하지만 미술의 전 영역을 망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컨셉을 잡고 적합한 방식으로 분류해 내는 것이 미술서의 관건이라 하겠다.
이런 점에서 『세계 명화 핸드북 755점』은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형식을 지닌 미술서다. 대부분의 미술서들이 연대기적 구성을 통해 시기별 작품들 간의 스타일 변화나 공통점을 비교하는 접근을 취하는데, 이런 방식은 작품들의 소재나 주제가 갖는 중요성을 간과하는 문제를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거장들의 명화를 주제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태어나고, 나이가 들고, 죽음을 맞게 되는 삶의 각 단계인 '인생'을 비롯해 그 세부를 구성하는 '가정'과 '일', '여가', 그 배경을 이루는 '도시'와 '전원' 및 '동물'과 '자연풍경', 그리고 인간 고유의 영역인 '신앙'과 '전쟁'까지, 매우 보편타당한 주제들로 나뉘었다. 덧붙여 마지막 주제는 ‘미술가의 삶’으로, 유럽 화가들과 미술 시장 및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떤 순서로 읽어도 무방하다. 마음 가는대로 읽으면 된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작가, 연대, 재료 및 소장처) 외의 설명을 배제한 채 총 750여 점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수록해, 누구에게나 한 권의 작지만 방대한 소스북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구성을 통해 같은 주제들에 대한 각 문화권 혹은 각 작가들의 접근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비교 및 대조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자연풍경'이라는 같은 주제로 그려진 유럽, 동양,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의 고전적이거나 현대적인, 또는 초현실적이거나 사실적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참 동안이나 각국 각 작가마다의 '도시'가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고,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미술에 다가가 그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마별로 분류해서 보여주는 세계 명화 바이블
'미술'은 너무나 광범위한 분야이고, 그 역사도 길다. 미술 작품이 전하는 인류의 역사와 신앙, 문화와 정신의 영역은 경이로울 정도로 넓고 도저하며, 제작에 사용된 소재와 도구, 기법 등도 매우 다양하다. 이렇듯 간단치 않아 보이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쓰여진 미술서 역시 무수하다. 하지만 미술의 전 영역을 망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컨셉을 잡고 적합한 방식으로 분류해 내는 것이 미술서의 관건이라 하겠다.
이런 점에서 『세계 명화 핸드북 755점』은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형식을 지닌 미술서다. 대부분의 미술서들이 연대기적 구성을 통해 시기별 작품들 간의 스타일 변화나 공통점을 비교하는 접근을 취하는데, 이런 방식은 작품들의 소재나 주제가 갖는 중요성을 간과하는 문제를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거장들의 명화를 주제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태어나고, 나이가 들고, 죽음을 맞게 되는 삶의 각 단계인 '인생'을 비롯해 그 세부를 구성하는 '가정'과 '일', '여가', 그 배경을 이루는 '도시'와 '전원' 및 '동물'과 '자연풍경', 그리고 인간 고유의 영역인 '신앙'과 '전쟁'까지, 매우 보편타당한 주제들로 나뉘었다. 덧붙여 마지막 주제는 ‘미술가의 삶’으로, 유럽 화가들과 미술 시장 및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떤 순서로 읽어도 무방하다. 마음 가는대로 읽으면 된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작가, 연대, 재료 및 소장처) 외의 설명을 배제한 채 총 750여 점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수록해, 누구에게나 한 권의 작지만 방대한 소스북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구성을 통해 같은 주제들에 대한 각 문화권 혹은 각 작가들의 접근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비교 및 대조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자연풍경'이라는 같은 주제로 그려진 유럽, 동양,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의 고전적이거나 현대적인, 또는 초현실적이거나 사실적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참 동안이나 각국 각 작가마다의 '도시'가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고,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미술에 다가가 그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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